재)익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장성국)이 코로나-19로 위축된 일상생활에 직접 접촉이 없는 언택트한 문화예술로 시민들에게 기운을 보탠다.
지역의 박물관 및 공연장, 각종 문화강좌가 코로나-19의 확산과 더불어 문을 닫았고 어린이집부터 초‧중‧고등학교가 휴교하는 등 외부활동이 제한되고 있다.
이에 재단에서는 가정 보육과 긴급 돌봄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있는 관내 만3~13세 아동을 대상으로 ‘백제왕도 익산 매직큐브’를, 연령 제한 없이 익산에 거주하고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든 ‘지역스토리텔링’ 책자를 통해 봄날 문화예술로 힐링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백제왕도 익산 매직큐브’는 교육대상자가 제작 과정을 통해 1,400년 역사를 간직한 백제왕도 익산에 대한 교육과 익산에 산재한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재고하는 지역 환경과 대상자들의 경험 수준을 반영한 직접 체험의 자료이다.
2019년부터 (재)익산문화관광재단에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자원으로 발굴하여 활용하며 진행되는 <익산학연구>의 시민대중화사업에서 교육부재료로 사용하고 있다.
‘지역스토리텔링’은 익산 지역의 숨겨진 보석 같은 이야기들을 발굴하여 스토리텔링으로 엮어 누구든 쉽게 지역에 대해 알 수 있도록 제작된 책자이다.
2015년 한국출판문화진흥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그 때 그 시절 영정통 사람들’을 시작으로 2018년은 웅포, 성당포 등 금강 인근 지역 포구를 중심으로 지역의 이야기들을 모은 ‘강을 거닐다’를, 2019년에는 종교 화합의 성지로서 익산을 발견하고자 ‘익산, 종교화합의 성지를 거닐다’를 발간하게 되었다. 이번 신청 시에는 2019년도 책자를 받아볼 수 있다.
2020년 3월 12일부터 소진 시까지 이 기회는 선착순 무료로 제공되며, (재)익산문화관광재단 공지사항 내에 마련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거나 직접 관련 부서로 전화하여 신청할 수 있다. 1인 1개에 대하여 신청가능하며, ‘백제왕도 익산 매직큐브’는 만3~13세의 신청연령제한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