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국회의원 선거(익산을)에 출마한 무소속 배수연 예비후보가 12일 상대 후보들에게 합동정책공개토론회를 제안했다.
배수연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시민들의 일상생활이 대단히 불편하게 됐고, 현재 대기업에서부터 자영업자들까지 피해가 매우 크게 발생하고 있다”면서 “정치신인들도 마찬가지로, 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유권자에게 알릴 기회가 없다는 것은 심각한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배 후보는 “이대로 선거를 한다는 것은 자칫 후보자의 공약도 모른 채 선거를 해야 할 가능성이 크다”며 “유권자에게 후보자의 정책과 공약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익산을 지역 후보자들의 합동정책공개토론회 개최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어 “선거법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후보자들의 정책과 공약을 알려드릴 수 있는 토론회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점”이라는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