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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지구 주민일동, 익산시장에 감사패 전달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공모, 새뜰마을사업 선정 노력에 ‘감사’

등록일 2020년03월12일 17시3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 평화동 평화지구 주민협의체 대표 4명은 11일 오후 익산시청을 찾아 정헌율 시장에게 지역 주민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주민협의체 김문겸 위원장은 이날 감사패를 전달하면서 "평화지구가 2020년 새뜰마을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지대한 관심을 갖고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정헌율 시장님과 김대오 도의원께 지역 주민의 뜻을 모아 이 패를 전달하게 됐다”며 기쁨과 감사를 표했다.

 

그동안 평화지구는 호남선과 장항선이 연결되는 철도와 원도심 침체로 인해 30년 이상 노후주택이 85.4%, 도시가스 미설치 건물이 84.5%, 불량도로 접도주택 52% 등으로 생활 여건이 취약하고, 2m 내외 좁은 도로가 많아 시설 개선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익산시가 지난 4일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공모한‘ 2020년 새뜰마을사업’에 평화지구가 선정되어 총사업비 42억원을 확보하게 되면서 올해부터 2023년까지 4년간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정헌율 시장은“이번 평화지구 새뜰마을사업을 계기로 지역주민이 바라던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하고 잘 살 수 있는 익산시가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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