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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위기 속, 거동 불편한 어르신에게 도시락 배달

남부권노인종합복지관, 임시휴관 중 도시락 서비스 시행

등록일 2020년03월12일 17시2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코로나 사태로 지난 2월 21일부터 임시 휴관중인 익산시 남부권 노인종합복지관(이하 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도시락 서비스를 시행한다.

 

동산동에 위치한 남부 복지관 내 경로식당에서는 하루 평균 120명의 식사를 준비해왔으나 임시 휴관 이후 하루에 한끼도 제대로 식사하기 힘든 어르신들을 위해 지난달 24일(월) 점심부터 무료급식 대상자 3~40명을 대상으로 도시락 서비스를 시작했다.

 

도시락 서비스는 계약된 금액보다 훨씬 적은 금액의 식재료를 매일 아침 배달해야 하는 식재료 납품업체 사장님의 배려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는 복지관 직원들이 직접 도시락 배달을 하고 있는 가운데 한 홀몸 어르신은 “마스크도 구할 수 없어서 밖에 나가는 것이 무서웠는데 집까지 가져다 주는 도시락이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며 연신 고마움을 전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재난상황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일을 함으로써 취약계층 어르신의 한 끼 식사나마 도움 드릴 수 있어 다행이다.”고 말했다.

 

도시락은 남부권노인종합복지관 회원 가운데 복지관 인근에 거주하며, 거동이 가능한 기초생활 수급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다. 하루 40명분의 도시락이 준비되며, 평일 오전 11시 30분부터 복지관 식당 앞에서 전달하고 있다.

 

한편 모현동에 위치한 익산시 노인종합복지관에도 1일 80명에게 도시락을 제공하고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 859-4990~5로 문의하면 된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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