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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당 고상진 ‘문화예술인 역량 강화‧시설 보완’ 공약

“문화도시 기틀 마련해 경쟁력 강화할 터”…9개 세부방안 제시

등록일 2020년03월11일 15시1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21대 국회의원 선거(익산갑)에 출마한 민생당 고상진 예비후보가 ‘2천년 왕도 익산의 정체성 정립’ 실현을 위한 구체적 방안으로 ‘문화예술 역량 강화 및 시설 보완’ 계획을 제시했다.

 

고 예비후보는 11일 공약 관련 보도자료를 내고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문화관련 시설들을 보완해 문화관광도시 조성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문화예술 역량 강화 및 시설 보완’을 위한 세부 방안으로 ▲ 예술인 재교육 프로그램 추진 ▲ 저작권보호를 위한 법률자문과 권익보호 ▲ 전문예술인과 지역주민 상생방안 모색 ▲ 예술동아리 지원 ▲ 예술창작 스타트업 지원 ▲ 역사문화 스토리텔링 중심의 관광상품 개발 ▲ 유휴공간 공연장 활용 리뉴얼 ▲ 자립과 성장을 위한 홍보마케팅 ▲ 익산 도시브랜드 작품 육성지원 등을 제시했다.

 

고 후보는 “문화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지역 내 문화예술의 성과지표를 세우고 거기에 맞는 교육과 시설 등을 보완 확장하겠다”며 “기 예술인들과 신진예술가들의 성장역량 강화를 위해 힘쓰는 한편, 익산 도시브랜드 작품 육성지원으로 익산만의 명품 예술 작품이 탄생 될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해 익산의 문화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앞서 고 후보는 ‘2천년 왕도 익산의 정체성 정립’을 문화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선결 조건으로 규정하며 이를 위한 실현 방안으로 ‘마한역사문화권 조사·연구 및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 제정과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공약 한 바 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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