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RSS
맨위로

익산시 농민 공익수당 지역화폐로 지급

70억원 규모 지역화폐로 발행...영농 종사자 각 60만원씩 지급

등록일 2020년03월09일 15시0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농업인과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농민 공익 수당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9일 시에 따르면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유지·증진시키기 위해 지원하는 농민 공익수당을 해당 대상자에게 각 60만원씩 지역화폐‘익산 多e로움’으로 지급한다.

 

앞서 시는 희망농정위원회, 농업회의소, 농민단체 등과 협의 과정을 거쳐 이같이 결정했으며 올해 지급 규모는 70억원 가량이다.

 

농민 공익수당 신청대상은 2년 이상 도내에서 주소를 두고 영농에 종사한 농가나 농업경영체로 농지를 1,000㎡ 이상 경작하고 있어야 한다.

 

지난 2018년도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원 이상이거나 보조금 지급제한 기간에 있는 경영체, 불법 소각 등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전력이 있으면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희망하는 농가나 경영체는 마을 이·통장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이·통장은 신청자의 실제 농업 종사 여부 등을 확인한 후 서류를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농민 공익수당을 익산 지역화폐로의 지급에 동의해준 희망농정위원회 등 농민단체에 감사를 표하며“지역화폐는 지역 자금을 지역에서 소비하는 선순환 구조를 바탕으로 지역 내 소상공인 보호 및 자영업자의 소득증대는 물론 골목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최신뉴스광장

전체 뉴스종합 10대핫뉴스 오피니언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