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지역사회의 발전에 공헌하고 향토의 명예를 높인 시민에게 수여하는‘익산시민대상’수상 후보자를 찾아 나선다.
올해로 25회를 맞는 익산시민대상은 익산시민으로서 받을 수 있는 가장 영예로운 상으로 지난해까지‘익산시민의 장’으로 시상했으나 시대적 가치를 반영하고 대표성을 확립하는 등 위상을 재정립하기 위해‘익산시민대상’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또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문화체육대상, 산업대상, 사회봉사대상, 효행대상, 친환경대상, 농업대상, 교육대상 등 총 7개로 수상분야를 새롭게 정비했으며, 각 분야별 1명씩을 선발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익산시민대상 접수기간은 6일부터 4월 3일까지이며, 각 사회단체장, 유관기관장, 기업체장, 학교장, 담당관․과(소)장, 읍면동장, 시민(19세 이상 시민 30명 이상의 연서 필요)등이 추천할 수 있다.
접수 희망자는 시 홈페이지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추천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오는 4월 3일까지 시청 행정지원과에 접수하면 되고, 최종 수상자는 부문별 심사위원회와 전체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해 오는 5월에 열리는 제25회 익산시민의 날 기념행사 때 전수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익산시민대상은 익산시민에게 주어지는 가장 값지고 영예로운 상”이라며 “우리시 발전을 위해 헌신한 분들과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밝히는 숨은 주역들을 발굴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추천을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