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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주얼리집적산업센터, 코로나19 확산 방지 '분주'

패션단지 22개 입주기업에 살균, 소독방제 실시 및 물품 보급

등록일 2020년03월08일 10시5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으로 국가 위기 수준이 심각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익산시는 지난 5일 익산시 낭산면 제3일반산업단지 내에 있는 주얼리집적산업센터(22개 기업, 45개실)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을 일제히 실시하고 손 세정제 등 예방 물품을 비치했다.

 

주얼리집적산업센터는 2014년부터 사업비 12,129백만원(국,도,시비)을 투입하여 연면적 7,074㎡의 지하1층, 지상4층 지식산업센터형 공장 및 상가 45개실에 섬유, 가죽 및 금속가공제품 등 제조업에 종사하는 기업과 국내복귀기업 협력업체 등 22개 업체가 31개실에 입주해 밀집된 공간에서 작업을 하고 있어 한층 더 예방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익산시와 입주기업이 나서 건물 로비 및 통로, 엘리베이터, 공장 내부 등에 방역을 실시하고 소독약품, 손 세정제를 보급하여 기업 및 시설을 방문하는 방문자와 직원들의 심리적 안정감을 높여줌과 동시에 개인위생수칙을 안내하는 등 코로나19 추가 감염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만약 입주 기업 근무자가 감염 환자가 발생할 경우 폐쇄 조치 등으로 기업경영 악화는 물론 익산시 경제에도 손실을 입을 수 있다.”라면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익산시와 기업이 함께 최선을 다하여 위기를 극복하자.”라고 말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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