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으로 국가 위기 수준이 심각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익산시는 지난 5일 익산시 낭산면 제3일반산업단지 내에 있는 주얼리집적산업센터(22개 기업, 45개실)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을 일제히 실시하고 손 세정제 등 예방 물품을 비치했다.
주얼리집적산업센터는 2014년부터 사업비 12,129백만원(국,도,시비)을 투입하여 연면적 7,074㎡의 지하1층, 지상4층 지식산업센터형 공장 및 상가 45개실에 섬유, 가죽 및 금속가공제품 등 제조업에 종사하는 기업과 국내복귀기업 협력업체 등 22개 업체가 31개실에 입주해 밀집된 공간에서 작업을 하고 있어 한층 더 예방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익산시와 입주기업이 나서 건물 로비 및 통로, 엘리베이터, 공장 내부 등에 방역을 실시하고 소독약품, 손 세정제를 보급하여 기업 및 시설을 방문하는 방문자와 직원들의 심리적 안정감을 높여줌과 동시에 개인위생수칙을 안내하는 등 코로나19 추가 감염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만약 입주 기업 근무자가 감염 환자가 발생할 경우 폐쇄 조치 등으로 기업경영 악화는 물론 익산시 경제에도 손실을 입을 수 있다.”라면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익산시와 기업이 함께 최선을 다하여 위기를 극복하자.”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