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적 비상사태인 코로나19 유입 확산 방지를 위해 익산 도심의 행정복지센터와 관내 주민들이 적극 발 벗고 나섰다.
인화동(동장 민병준)은 먼저 남부시장과 구시장, 공원(공중화장실, 쉼터), 무인민원발급기, 버스정류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일제 소독을 실시하고 통장협의회와 함께 관내 곳곳을 직접 발로 뛰면서 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지역주민들에게 코로나-19 예방수칙 및 내 집, 내 가게 자가소독 방법을 안내했다.
마동(동장 김남북)은 직원과 주민자치위원회 및 통장협의회에서 자발적으로 구성 된 30여명은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관내 경로당, 공원, 버스정류장등 공동체 공간을 중심으로 일제소독 하면서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온 힘을 모았다.
남중동(동장 이재경)의 경우 통장단이 매일 남중동 내 집단시설, 다중이용시설 등의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일제 방역 소독은 남중동 통장단, 주민자치위원회, 부녀회와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 북부시장과 공원, 아파트, 다세대 공동주택, 버스 승강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일제 소독을 실시했다.
또한 행정복지센터 현관에 소독액(쿼트플러스알파액, 0.3%희석액) 200L를 매일 비치하여 남중동 주민 누구나 물통에 배부받아 가정 및 사업장에서 자가 소독을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남중동에 거주하는 이모씨(33)는 “마스크와 소독제 품귀현상으로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걱정에 발만 동동 굴렀다”며 “이렇게 직접 소독도 해주시고 소독약도 무료로 배부해줘서 마음이 한결 안심된다”고 말했다.
영등1동(동장 김경화)주민자치위원회는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공원 및 공중화장실 등과 같은 다중이용시설의 방역소독을 진행하였으며, 손소독제를 배부하고 포스터와 안내문을 배포하는 등 감염병 예방을 홍보하였다.
모현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우진)는 지난 2월부터 수시로 다중이용시설 방역소독을 실시해왔으며 지난 6일에는 지역아동센터(5개소)와 버스승강장(20여개소)에 대해 방역소독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아울러 3월 한달간 매주 금요일에 정기적인 방역 계획(3.6:통장협의회, 3.13:새마을부녀회, 3.20:주민자치위원회, 3.27:새마을지도자협의회)을 수립하였으며, 이번 방역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조치로 방역장비를 총 동원해 직원과 통장 등 80여명이 3월중에 행정복지센터는 물론 지역아동센터, 다수인이 이용하는 버스승강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방역과 소독을 실시한다.
삼성동(동장 강병수)의 경우 삼성동 통장협의회와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함께 일제 소독을 실시중이며, 행정복지센터 및 이동민원실을 시작으로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관내 버스승강장, 공원화장실, 무인민원발급기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을 위한 마스크 및 손 소독제를 기부해 화제를 끌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관내 주민센터들이 총선을 앞두고 선거 업무에 돌입해 수시로 연장 근무를 하면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며“직원들의 피로가 누적되고 있지만 무엇보다 시민안전이 최우선임에 따라 지역 주민과 함께 코로나 종식될때까지 지속적으로 방역 소독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