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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배숙 ‘익산형 달빛 어린이 병원’ 공약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어린이들 위한 촘촘한 의료환경 마련 추진

등록일 2020년03월06일 15시3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육아에 지친 여성들의 삶의 무게를 덜겠습니다!”

 

조배숙 민생당 익산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6일 주말과 공휴일 할 것 없이 24시간 어린이 경증환자가 외래진료를 받을 수 있는 ‘익산형 달빛 어린이 병원’ 추진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조 예비후보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2014년부터 공모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달빛어린이병원은 현재 전국에 23곳이 운영되고 있고, 전북권에는 전주, 부안에 각 1개씩, 총 2개소가 있다.

 

현재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병·의원은 평일 야간이나 휴일에 밤 12시까지 만 18세 이하 소아 환자에 대한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진료시간을 더욱 확대해 24시간 문을 여는 ‘익산형 달빛어린이병원’을 지정하겠다는 것이 조 후보의 구상이다.

 

조 후보는 “달빛어린이병원은 전문적인 소아진료를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대학병원 응급실보다 대기시간이 짧고, 비용 부담도 덜 수 있다.”며, “익산의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촘촘한 의료환경을 마련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조 후보는 “늦은 밤 혹은 새벽에 아이가 아파도 언제든 달려갈 수 있는 ‘익산형 달빛 어린이병원’을 통해 육아에 지친 우리 여성들이 삶의 무게를 조금이나마 덜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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