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정부의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최고 수준인‘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경관 및 디자인 심의를 위한 경관위원회와 공공디자인위원회 등를 서면으로 대체하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도시재생대학도 잠정연기 한다.

시는 매달 2회 정도 개최하고 있는 경관위원회와 공공디자인위원회를 서면으로 대체함으로써 타 지역에 거주하는 일부 위원들과 용역사 직원들의 익산방문으로 초래할 수 있는 코로나19 확산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조치이다.

또한 올해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를 위해서 추진하고 있는 금마면과 남중동에 대한 도시재생대학 운영 등 주민역량강화사업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주민들과 협의를 거쳐 현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잠정 보류했다.

김성도 도시재생과장은“시민들의 안전이 최우선으로 각종 위원회와 지역주민들의 협조에 따른 조치이며, 코로나19 사태가 하루 빨리 종식되어 도시 재생뉴딜 관련 사업들이 원활히 진행되기를 바란다”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