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평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변명숙 박영옥)는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거동이 불편한 노인 및 중증장애 가구에 밑반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찬!찬!찬! 사랑 담은 밑반찬 지원사업’은 평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맞춤형복지팀이 매주 1회(화요일) 8가구를 방문하여 밑반찬(4종류 이상)을 직접 전달하는 사업으로 어르신들 안부확인, 생활실태등을 확인하여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하고 고독사를 예방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이 사업은 2017년도부터 지금까지 4년간 이어져 오고 있는 평화동의 대표적인 특화사업으로 대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올해부터는 사업 대상자 1가구를 추가하여 총 8가구를 대상으로 특화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협의체는 3월 첫 방문시 사업설명과 함께 밑반찬을 전달하며 코로나 19 예방행동수칙등도 함께 홍보했다.
김평화(가명, 77세)는 “매주 화요일이 내 생일같다.”며 “매주 방문하여 이야기도 들어주고 따뜻한 반찬을 가져다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변명숙 공동위원장은 “의미 있는 일이 지속 될 수 있도록 기꺼이 동참해 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밑반찬 지원사업으로 대상자들 식사해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올해도 민관협력을 통하여 맞춤형 특화사업을 발굴하여 필요한 가구에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밑반찬 지원사업은 평화동 착한가게, 착한가정, 1인1계좌 등 기부를 통해 모은 사업비로 결식 우려가 있는 가구를 발굴하여 맞춤서비스로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