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성장잠재력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선정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스타기업 발굴에 적극 나섰다.
‘스타기업’은 전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가 운영하는 '성장 사다리 지원사업'으로 중소기업(상시 근로자 10인 이상,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50억~400억원 규모)을 대상으로 최대 2억원 안팎(2년 이내)의 스타기업 상용화 R&D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익산시는 지원자격을 충족하는 관내 16개 기업과 면담을 실시하였고, 전담부서 미비와 전문인력 부족에 따른 신청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지난 2월 지원 자격 조건이 충족되는 관내 기업담당자와 (재)전북테크노파크 스타기업 사업담당자를 초청해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 지원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스타기업 지원을 원하는 사업을 희망하는 7개 업체를 발굴, 컨설팅을 지원하며, 사업선정 이후에도 전북테크노파크의 전담PM(Project Manager)제도를 활용해 기업들에게 상용화 R&D 지원 기획 및 조사 지원을 비롯한 주요 기술혁신활동 등을 도울 예정이다. 향후에도 단계별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 발굴과 사업신청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익산 대표 중소기업들이 중견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스타기업의 선정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성장잠재력이 높은 지역기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우수한 중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 스타기업은 2018년 15개사, 2019년 16개사 선정됐으며, 오는 2022년까지 총 76개사의 중소기업을 스타기업으로 선정해 육성할 계획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청 투자유치과(전화 859-5224) 통해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