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은 지난 1일 보건소 코로나19방역대책본부상황실을 찾아 대응상황에 대해 점검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보건소는 진료와 예방접종업무를 잠정중단하고 전 직원이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투입되었고 특히 보건소에 설치된 선별진료소 2개소는 매일 공중보건의사 7명과 보건인력 10명 등 다수의 직원이 환자와 시민진료를 위해 최일선에서 진행하고 있다.
또한 선별진료소를 찾는 시민에 대해 일대일 사전상담과 체온측정을 하고 환자상태를 선별하여 개인위생수칙 등 보건교육과 진료·역학조사를 실시하고 방사선 촬영, 독감과 코로나검진을 위한 검체채취를 진행하는 등 혹시라도 있을 단 한명의 의심환자도 놓치지 않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관내 교육 및 종교시설, 터미널, 익산역 등 공공시설과 각종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방역을 실시함은 물론 실시간으로 변화되는 코로나19감염현황과 대응지침을 관련부서에 전달하면서 다양하고 빈틈없는 감염예방협조체제를 유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명란 보건소장은“앞으로도 전문의료진이 포함된 익산시의사회, 지역병원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감염병 차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하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소독활동과 적극적인 개인위생의 준수 등 협조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