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병원이 보건복지부와 대한병원협회가 공동 운영하는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운영된다.
익산시는 2일부터 익산병원을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익산병원은 국민안심병원 B형으로 호흡기전용 외래 및 입원, 선별진료실을 운영하게 되고 36개 병상을 호흡기환자 전용입원실로 지정, 운영한다.
이와 관련하여 선별진료실을 후문 옆 주차장과 응급실 옆에 위치하도록 하고 호흡기질환자의 안심 진료를 위해 1층 주사실을 전용 외래진료실로 변경, 진료를 시작하였다.
국민안심병원은 신종코로나19확산방지와 안전한 병원진료를 위해 호흡기 환자의 경우 병원 방문부터 입원까지 진료 전 과정을 다른 환자와 분리해 진료하는 체계를 구축한 병원이다.
의료진들은 N95마스크, 고글, 긴팔 일회용방수가운, 라텍스 장갑 등 개인보호구 착용 등 철저한 위생한 위생을 준수하면서 환자 진료를 실시하는 한편, 입원환자의 면회 제한하는 등 감염관리강화와 선별진료소를 운영하여, 코로나 19확산을 막는다.
익산시의 국민안심병원 운영으로 코로나19확진자 증가세에 따른 호흡기질환자의 불편과 불안감을 최소화하고 더불어 혹시 모를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과 병원 내 감염방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정헌율 익산시장은“시민들이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여 중증질환이 되는 일이 없도록 국민안심병원을 운영하여 건강에 도움이 될수 있도록 하겠다”며 “계속적으로 전문의료진과 의료기관과 긴밀한 협조로 지역 내 감염확산방지와 시민의 건강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