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코로나19 원천차단을 위해 28일 농수산도매시장 새벽 경매시간에 자체 방역차량을 이용하여 특별 방역 작업을 실시했다.

도매시장은 연간 9회에 걸쳐 정기적으로 방역을 하고 있으며 이번 특별방역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특별 조치로 방역차량을 동원해 출입구, 내부 도로, 익산원예농협∙이리청과∙이리수산시장 등 각 건물 주차장 및 공터를 포함한 도매시장 전체에 방역을 실시하였다.

도매시장은 지난 26일부터 코로나19 방역대책으로 주 1회 전문소독업체가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수시로 직원 자체소독을 벌이고 있다. 또한 법인, 중도매인 등 유통종사자들에게 개인위생 수칙 실천, 마스크 착용 등을 준수해주길 당부하였다.

박종수 농산유통과장은“코로나19가 종료될 때까지 관리인 및 이용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도매시장을 만들기 위해 위생관리 철저, 방역활동 강화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