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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 전권희 “익산에 김민기 거리 조성해 지속가능한 문화역사도시 만들터”

잊혀진 역사적 인물 편입, 판소리 지위 향상, 석재산업 문화 영역 확대 등 문화예술 공약 ‘제시’

등록일 2020년02월25일 18시0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에 아침이슬 작곡가로 유명한 김민기 거리를 조성해 지속가능한 문화역사도시 익산을 만들겠습니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익산갑에 출마한 민중당 전권희 예비후보가 25일 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익산이 경쟁력은 문화강소도시”라며 이 같은 문화예술 공약을 제시했다.

 

전 예비후보는 “가수이자 작곡가이고 뮤지컬 연출가인 김민기는 익산이 배출한 위대한 음악가”라면서 “구도심 활성화의 복안으로 문화의 거리와 연계해 김민기 플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문화는 경쟁력이자 도시의 품격을 좌우하고 체류형·정주형 도시의 면모를 일신시킨다”며 “문화도시 익산이 꿈이 아니라 현실이 될 수 있도록 발로 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한 “이리농림학교를 나온 우리나라 최초의 국문학자 김태준 교수, 익산 동학혁명을 이끌었던 동학접주 오지영, 익산에 귀양와 도문대작이라는 책을 저술한 허균 등 모두 익산의 문화적 자산”이라며 “잊혀진 인물들을 익산의 역사로 편입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권삼득 명창과 가왕 송흥록도 익산에 살았다는 기록이 있고, 전기 팔명창 신만엽과 국보급 명창 정정렬 등이 익산 출신”이라며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판소리 고장의 면모를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해 판소리의 고장 익산의 지위를 되찾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이와 함께 전 예비후보는 “석재 가공기술이 뛰어난 익산은 고대로부터 지금까지 석재 산업의 중심이었다”면서 “익산의 석재산업을 문화의 영역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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