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RSS
맨위로

익산시장에 바란다 (아동복지)

익산시아동센터 이재수 회장, "아이들이 행복한 익산 만들자"

등록일 2006년07월28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지역아동센터는 공부방에서 시작되어 정부의 지원 아래 시작된 지 불과 2년에 지나지 않는다. 이에 지역아동센터는 여러 가지 문제점을 안고 있으며, 아울러 건전하게 지역사회복지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개선방안이 필요하다.
첫째,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홍보가 필요하다. 시대적 상황에 따라서 생활복지시설에 수용되지는 않았지만 어려움에 처해있는 다중적 위기가정의 아동들을 위한 이용시설인 지역아동센터를 지역 주민에게 홍보하여 그분들의 무거운 재정적 짐을 덜어주고, 희망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할 것이다.
구체적인 홍보 방법으로는 위기가정이나 보호자가 익산시나 동사무소에 도움을 요청할 때 지역아동센터로 연계하는 방법이 있다. 또한 익산시 홈페이지에 ‘지역아동센터’ 정보를 제공하여 지역의 저소득층 가정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할 것이다. 그리고 동사무소의 홍보물을 부착할 수 있는 홍보막을 이용, 지역아동센터를 지역주민들에게 알리는 것도 한 방법이다.
둘째, 지역아동센터의 지역적 균형에 맞는 확충이 필요하다. 현재 익산시로부터 신고증을 받은 지역아동센터는 19개소다. 동이나 면단위별로 나누어 볼 때 아직도 지역아동센터가 부족한 실정이다. 한가지 당부하자면 지역아동센터를 신설하고자 할 때, 운영자는 몇 년 동안 국고보조금 없이도 지역에 있는 저소득층의 아동들을 위한 헌신적인 투자의 복지 마인드를 가져야 할 것이다.
셋째, 급식비 지원의 확대가 절실하다. 현재 지자체에서 급식비 지원을 받고 있는 곳은 소수에 불과하며, 거의 대부분의 시설에서는 국고보조금 및 급식비지원도 없이 헌신하고 있는 실정이다. 국고보조금이 확대되는 것은 익산시 지자체에서 당장 해결할 수 있는 사정이 아니지만(보건복지부에서 결정), 지역아동센터에 다니는 아동에게 충실한 급식을 제공하고 있는 시설에 한해서 급식비 지원이 꼭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넷째, 급식을 지원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에 급식도우미를 파견해야 한다. 앞서 언급했듯이 비영리사업인 지역아동센터는 열악한 재정 상황으로 급식비조차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터라, 급식도우미에게 아무런 재정적 도움도 주지 못하고 있는 열악한 상황이다. 이에 당장이라도 지자체에서는 여러 방안을 강구하여 급식을 실시하고 있는 시설에 급식도우미를 파견해 주어야 할 것이다.
아이들이 눈빛을 보면 지역의 행복수준이 가늠된다. 특히 어려운 형편의 소외지역 아이들이 사회의 관심과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익산시장을 비롯한 익산시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것이다.


소통뉴스 엄선주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최신뉴스광장

전체 뉴스종합 10대핫뉴스 오피니언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