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알리는 선두 역할을 할 도시농업관리사 양성을 위해 오는 3월 9일부터 13일까지 도시농업전문가 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3월 25일부터 9월 3일까지 6개월간 주1회씩 총 20회 실시하고, 도시농업 기술, 리더십, 교육 프로그램 개발 계획서 작성 등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진행되며, 출석율 80%, 평가시험 80점 이상의 수료 기준을 충족해야 수료가 가능하다.
또한 교육생에게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한 도시농업관리사 국가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유기농업기능사 자격증 과정도 별도 운영한다.
수료생은 원예, 유기농업, 종자, 화훼장식 등 기능상 이상의 농업 관련 국가기술자격증을 소지하면 농림축산식품부가 발급하는 ‘도시농업관리사’ 국가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도시농업관리사는 도시민들에게 도시농업 관련, 해설, 교육, 지도 기술을 보급하는 전문인력을 말하며 ,학교텃밭관리, 원예활동 및 도시농업 교육 강사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교육을 통해 다양한 도시농업 특성에 맞는 전문기술을 습득해 도시농업 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시농업에 관심있는 익산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3월 13일까지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메일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