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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익산시장 이한수

등록일 2006년06월05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지난 2일(금) 이한수 익산시장당선자와의 인터뷰를 소통뉴스 사무실에서 가졌다.
일부 당선자들은 선거 때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고개 숙여 인사하던 모습과는 달리 당선 후 뻣뻣한 태도로 실망감을 안겨주기도 하는데, 이 시장당선자는 빠듯한 스케줄에도 불구, 소통뉴스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인터뷰에 응했다. ‘젊은 시장답다’는 호감이 느껴졌다.
서른여섯의 나이에 연청(새시대새정치연합청년동지회) 회장으로 정치에 발을 들여놓은 이한수 익산시장당선자는 이후 두 차례 전북도의원을 지내고, 제17대 총선 시 당내 후보경선에서 고배를 마시기는 했으나, 2006년 정치에 입문한지 십 일 년 만에 익산시장으로 당선되는, 비교적 탄탄대로의 정치행보를 걸어왔다.
이에 대해 이한수 시장당선자는 본인 스스로가 “운도 좋았고 주위의 복도 많이 받았다”고 말한다. 특히 이번 당선이 학연이나 지연의 소위 ‘백그라운드의 열세’속에서의 선전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그의 고속 정치행보에 가동되는 엔진의 실체가 궁금해진다. <편집자주> 

"남들이 꿈같은 소리 하지 말라지만 저는 50만도시 꼭 이루어내겠습니다"
이한수 익산시장 당선자의 일성이다.
오는 7월 1일 취임하는 이한수 익산시장 당선자는 인수위의 인수절차가 매듭되는 대로 선거기간 동안 정책공약으로 제시한 '인구 50만도시 익산건설'실현을 위한 전반적인 로드맵을 마련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한수 당선자는 "현재 익산시는 침체된 지역경제로 생동감이 사라진 도시로 전락해가고 있다"면서 "기업유치,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 농촌의 동반성장, 체계적인 도시개발, 복지교육의 실현, 행정의 과학화 등을 통해 익산의 경쟁력과 익산 시민의 삶의 질 만족도를 높여 종래에는 외부 인구의 유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경쟁력 있고 자생력 있는 도시를 건설하겠다"며 인구 50만도시 건설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이한수 당선자는 이의 실현을 위해 "단기, 중기, 장기사업계획을 수립, 재임 4년 동안은 50만 인구가 안정되게 생활할 수 있는 정주기반을 조성, 익산이 가진 자연재해 없는 천연의 자연환경 조건과 교통망 확보 등의 장점을 살려 최우선적으로 기업유치단을 구성해 기업을 유치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 당선자는 또, 익산에 있는 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해 왕성한 기업활동이 가능하도록 적극 지원함과 아울러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새로운 기업유치를 통해 일자리 창출, 경제적 부가가치를 만들어내는 것 등을 자신이 풀어내야 할 중요한 과제로 꼽았다.
이 당선자는 벤치마킹의 모델로, 익산시와 똑같이 95년 천안시와 천안군이 통합된 시점에서 삼성SDI를 유치한 이래 대규모 기업군을 유치해 낸 천안시를 제시했는데, 천안시는 이같은 기업유치를 통해 인구 33만에서 이제 50만이 넘는 도시로 도약했다.
이한수 당선자는 "익산시도 그에 못지 않은 여건과 조건을 갖추고 있다"면서 50만 도시라는 희망적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강한 믿음을 드러냈다. /박창대 기자

“너처럼 착해빠진 애가 무슨 정치를…”
이 당선자는 익산시(당시 익산군) 낭산면에서 4형제 중 장남으로 비교적 유복한 집안에서 태어났다. 하지만 초등학교 5학년 때 아버지를 여의고 홀로 된 어머니가 화장품 외판원으로 4형제를 힘들게 키우는 모습을 보며 장남으로서 보이지 않는 책임감과 가족의 소중함을 어렴풋이 느꼈다고 회고했다.
“중고교시절에는 말수도 별로 없고 공부도 썩 잘 하는 편이 아니었어요. 착하다는 소리는 많이 들었어요. 오죽하면 정치에 입문했다는 소리를 들은 친구들이 ‘너처럼 착해빠져서 무슨 정치를 하냐’고 말릴 정도였으니까요.”
있는 듯 없는 듯 튀지 않는 학창시절을 보낸 그는 남성중, 전라고를 거쳐 전주공대에 진학하고 군대를 가게 된다. 인생의 전환기가 언제였냐는 질문에 그는 주저 없이 “군대”라고 답한다.

군에서 인생관 정립, 경영 통해 목표 향한 정진 배워
“1공수 특전여단을 나왔습니다. 그 전까지는 인생이나 사회에 대해 별다른 고민을 안 했었는데 조직화되고 체계화된 규범 속에서 생활하면서 오히려 많은 생각들을 하게 되었습니다. 내 인생과 가족에의 책임감, 사회인으로서의 자각, 국가와 시대의식 등을 정립한 곳이 바로 군대에서였습니다.”
그 후 10년 동안 회사생활과 사업체를 꾸리며 원광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수료했다. 경영일선에선 ‘최선을 다하는’ 것으로 직장공동체가 목표하고 있는 바를 어김없이 이뤄냈다고 자부한다. 그리고 이때의 경험으로 두 차례의 도의원 시절 동안 절차탁마의 과정을 거쳤으며, 이것이야말로 익산을 꾸려 가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대학 때 친구의 소개로 만난 부인 송영미 씨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는 이 당선자는, 사회에서는 나름대로 성공의 길을 걷고 있는데 비해 아이들에게는 가정적인 아빠가 아니라며 미안해한다.
“사업하랴, 정치하랴 아이들과 일상적인 평범한 시간들을 함께 하지 못한 것이 늘 마음에 걸립니다. 그래도 다행히 고등학교 선생님인 아내 덕에 아이들에 관한 걱정은 덜 수 있었죠. 아이들 교육에 있어서 저는 스파르타식인데 반해 아내는 개방형인데 주로 아내에게 일임하다보니 결과적으로 그게 더 나은 것 같습니다.” 익산시장이기 이전에 고3 수험생을 둔 학부모로서 익산교육문제에도 관심이 많다.

‘익산의 주인은 시민’, 실사구시적 경영 도입
“익산에는 고등학교가 적은 게 아니고, 나지역으로 가지 않으려는 게 문제입니다. 나지역 학교의 교육수준을 높이도록 지원을 하고, 한방고 등의 특성화 학교를 추진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또한 무조건적인 평준화도 경계해야 합니다. 하향평준화가 되면 교육경쟁력이 떨어지게 되고 동시에 익산의 도시경쟁력까지 함께 떨어지게 되니까요. 앞으로 공론화하고 시민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서 차기 익산시장으로서 그의 신조가 드러난다. ‘익산의 주인은 바로 시민’이라는 원칙을 지켜 시민을 익산경영 전반에 내세우겠다는 전략이다. 익산이 발전하려면, 지금껏 행정가나 전문가의 기득권층이 쥐고 있는 주도권의 일부를, 현장에서 직접 체감하는 일반 시민에게 응당 돌려줘야 한다는 것.
이 당선자는 “우선, 현장 농민이 직접 시의 농정에 참여하도록 농민 위주의 농정기획단을 구성할 것이며, 이를 점차 확대해 문화와 산업부분에서도 현장에서 몸을 담고 있는 사람들로 특별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이야말로 넘치고 모자라는 부분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전문가라는 확신 때문이다.
“익산의 발전을 한 차원 높인 ‘행정가 이한수’, ‘경영가 이한수’가 되겠다”는 그의 말이 그리 공허하게만은 들리지 않는 대목이다.


 “겸허와 관용으로 비판 수용하겠다”
이 당선자는 또한 “사회가 투명하려면 감시체제가 활발해야 한다”며, “언론, 시민단체의 비판을 겸허히 수용할 것이며, 시의회의 의사를 충분히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도올 김용옥의 ‘사회 수준이 오르려면 언론의 수준이 높아져야 한다’는 말을 인용하며, 지역언론의 성숙도를 강조했다. 그는 “‘언론, 기자’하면 떠오르는 정치적 얼룩을 이제는 언론 스스로가 지워야 한다”고 조언하며, “정확한 지식과 판단, 성숙한 의식과 소명의 바탕 하에서 비판과 견제를 한다면 적극 검토하고 개선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그저 착하기만 했던 평범한 소년 이한수는, 역량 있는 도의원을 거쳐 이제 7월1일 익산시장으로의 변신을 앞두고 있다. 도전과 패기의 속 시원한 ‘추진력’, 뒷거래와 줄서기로부터 자유로운 ‘단호한 청렴’, 대화와 타협의 ‘민주성’은 젊음의 고유권한이다. 허울을 뒤집어 쓴 명예와 구태의연에서 벗어나 비판을 더 큰 발전의 계기로 삼을 줄 아는 “젊은 시장 이한수”의 탄생을 진정 고대해 본다. /엄선주 기자


다음은 소통뉴스가 서면으로 질의한 내용에 대한 이한수 익산시장 당선자의 응답내용이다.

간단한 당선소감
먼저 50만 도시 익산 건설이라는 꿈과 희망을 믿고 지지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시민 여러분의 현명한 선택으로 익산시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된 저로서는 32만 익산시민의 위해, 그리고 제 고향 익산발전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하는 생각에 어깨가 절로 무겁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노력을 통해 익산을 발전시키고 살 맛 나는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는 선거기간 동안의 약속을 반드시 지켜 나가겠습니다.


이한수 시장이 걸어온 길
이한수 익산시장 당선자는 1960년 8월 15일 익산시(구 익산군) 낭산면에서 부친 이대원 씨(작고)와 모친 유이옥(72) 여사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일찍이 아버지를 여읜 이 당선자는 홀로 되신 어머니의 지극한 보살핌 속에 고현초등학교와 남성중, 전라고를 졸업한 뒤 86년 원광대를 졸업했다.
이후 사업에 투신한 이 당선자는 (주)미주 엔지니어링을 성공적으로 경영, 건실한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또한 원광대 경영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하기도 한 그는 95년 새시대 새정치연합 청년동지회(연청) 회장을 맡으면서 정치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드디어 제 6대 전라북도의회 의원에 당선된 뒤 7대까지 2차례의 도의원 생활을 통해 이 당선자는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예결위원장과 행정자치위원장을 역임할 정도로 탁월한 정치력과 친화력을 대내외적으로 인정 받았다.
다져진 정치적 기반을 토대로 2004년 새천년민주당 추미애 제17대 총선 대책위원장 정책특보를 맡아 당내 후보경선에 나섰으나 생애 첫 고배를 마셔야 했다.
그러나 이 당선자는 그 시절이 오히려 익산을 위한 더 큰 희망과 비전을 준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던 것으로 회상하고 있다.
이 당선자는 현재 어머니를 모시고 교육공무원인 부인 송영미(46) 여사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당선되기까지 기울인 노력 중 조직 바로세우기, 이미지 제고,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힘들었던 점은
선거를 불과 3개월여를 앞둔 시점에서 이한수라는 단 한 사람을 위해 조직을 구성하다보니 많은 무리수가 있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원래 기획단계에서부터 가장 확실한 능력과 믿음을 가진 인물들로 엄선했고 그들이 각자의 역량에 맞춰 핵심적인 역할들을 맡아 나가면서 자연스레 사소한 문제들은 해결되기 시작했습니다.
 조직원들 모두가 사리사욕 없이 새로운 정치구도를 만들어 보자는 순수한 뜻으로 뭉쳐진 사람들이어서 부족한 경제적 문제는 그다지 걸림돌이 되지 않았습니다.
 젊은 정치, 새로운 정치를 해보자는 조직원들 의지가 경선통과, 본선 당선이라는 귀중한 결과로 나타난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미지 제고를 위해서는 참으로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젊은 정치인으로서 참신성을 강조하다 보니 일각에서는 40대 중반이 시정을 꾸려나가기에는 너무 어린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익산시가 처한 현실이 변화를 원하고 있다는 점에서 젊은 감각과 도전정신으로 익산의 위기를 돌파하겠다는 소신을 내비침으로써 그 같은 우려를 씻어낼 수 있었습니다.
또한 두 차례에 걸친 도의원 생활 중에 지역 주민들과 한 약속을 단 한 번도 어겨본 적이 없다는 점에서 신의의 정치를 강조했던 점도 정치풍토의 변화를 갈구하는 유권자들의 의지에 부합된 것 같습니다.
두 차례 도의원 생활을 하기는 했지만 선거구가 3개 선거구로 나뉜 탓에 제 지역구 아닌 지역에서는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극히 낮은 편이어서 고전했습니다.
별 수 없이 발로 뛰는 길 밖엔 없었습니다. 매일 새벽 4시 30분부터 시민들이 계실만한 곳이면 어디든 찾아 다니며 인사를 드렸습니다.
특히 읍면 지역의 어르신들의 경우 저를 더욱 모르고 계셨기 때문에 무조건 찾아 뵙고 인사를 드리고 제가 가진 생각과 뜻을 말씀드리고 이해를 구했습니다.
제가 못가면 제 아내라도 찾아가 말씀을 드렸고 그 가운데 교육공무원인 아내가 늦게 합류한 탓에 저의 어머니께서 많은 고생을 하셨습니다. 어머니께서 익산시 곳곳을 찾아다니며 지지를 부탁하고 다니셨는데 정말 죄송한 마음 금할 길 없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고생하신 어머님과 아내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이한수 시장 당선자가 생각하는 정치인상, 공직자상, 공직관은 무엇인가
정치가는 모름지기 자기 소신과 철학이 뚜렷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오만과 독선이어서는 결코 안될 것입니다. 낮은 자세로 몸과 마음을 낮추고 상대의 말을 경청하고 새겨들을 줄 아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정치인에게 있어서 신의는 곧 생명과 같은 것입니다. 자신이 한 번 뱉은 말과 약속은 반드시 지키려 노력하고 지켜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정치 현실에서 어려운 이야기처럼 들릴지 모르지만 저는 그렇게 실천해나가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공직자는 이제까지와 달리 시민을 위해 노력해야할 의무가 있는 직능군으로 자신의 영달보다는 시민의 복리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복지부동이나 무사안일 보다는 자신의 책임과 권한을 명확하게 구분하고 자신이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 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할 것입니다.
책임행정이란 말을 실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각자의 책임과 권한을 최대한 보장해주는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시민들이 왜 이한수를 시장으로 뽑았다고 생각하는가
이번 선거는 예전의 선거와는 달리 시민들이 당을 보고 투표를 한 것이 아니라 후보자 개개인의 면면과 정책들을 심도있게 분석하고 선택한 인물 중심의 선거였다고 생각됩니다.
제가 주창한 ‘50만 도시 익산건설’이라는 꿈과 희망을 믿고 또 저의 도전정신과 추진력을 보고 저를 선택해주신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구요.
제가 나고 자란 제 고향 익산이 쇠락해져가는 모습을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는 생각에 출마를 결심했고 종내에는 시민 여러분의 익산을 회생시키라는 지엄한 명령을 받고 선택된만큼 최선을 다해 나갈 생각입니다.
선거 기간 동안 제가 한 약속을 지켜내며 제 고향 익산을 모든 이들이 살고 싶어하는 고장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선거에서 공약사항을 지키기 위해 풀어야 할 숙제, 지향하는 방향
지금 현재 익산시 인구가 32만명도 무너져 31만6,000명에 이를 정도로 급격하게 감소추세에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시정의 현안업무를 파악하는 일도 중요하겠지만 인구감소세를 막을 수 있는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방안을 하루라도 빨리 마련하고 실현해내는 일이 가장 시급하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떠나지 않고 머물고 싶은 고장으로 만들어가는 일은 곧바로 경제적인 문제와 무관하지 않은데 어려운 서민경제를 회복시키는 일이 제일 먼저 실천해 나가야 할 일이겠지요.
정주권 형성을 위한 도시기반 시설과 인프라를 구축해나가는 일 또한 중요한 현안업무가 될 것입니다.
앞으로 시정업무에 익숙해지는대로 정책공약으로 제시한 50만 도시 익산건설을 위한 제반 준비작업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먼저 50만 도시라는 개념을 설명드리겠습니다.
현재 익산시는 침체된 지역경제로 생동감이 사라진 도시로 전락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침체 이미지에서 벗어나 기업유치,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 농촌의 동반성장, 체계적인 도시개발, 복지교육의 실현, 행정의 과학화 등을 통해 익산의 경쟁력과 익산 시민의 삶의 질 만족도를 높여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하여 종내에는 외부 인구의 유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경쟁력 있고 자생력 있는 도시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계획은 단계적으로 단기, 중기, 장기계획으로 구성돼 있는데 우선적으로 재임 4년 동안은 이러한 50만 인구가 안정되게 생활할 수 있는 정주기반을 조성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생각입니다.
이와 함께 익산이 가진 자연재해 없는 천연의 자연환경 조건과 교통망 확보 등의 장점을 살려 최우선적으로 기업을 유치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현재 익산에 있는 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해 왕성한 기업활동이 가능하도록 적극 지원하는 한편 새로운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부가가치를 만들어내는 일이야말로 익산을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어내는 일이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익산시와 똑같이 95년 천안시와 천안군이 통합된 시점에서 삼성SDI를 유치한 이래 대규모 기업군을 유치해낸 천안시는 당시 인구 33만에서 이제 50만이 넘는 도시가 되었습니다.
익산시도 그에 못지 않은 여건과 조건을 갖추고 있기에 저는 반드시 50만 도시라는 희망적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소통뉴스 엄선주/박창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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