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소속으로 당선됐던 익산시의회 장경호 의원이 지난 17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장경호 의원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에 따르면 지난주에 심사를 거쳐 입당이 확정된 것으로 파악되었다”고 밝혔다.
장경호 의원은 십여 년 간 낙후된 구도심발전을 위해 꾸준한 활동을 전개하며 도시재생을 대표하는 인물로 지난 지방선거에서 당선되어 시의회에 입성했다.
그는 지난 지방선거 당시 민주평화당으로 출마하여 2표 차의 신승을 거두고 당선이 되었으나, 지난해 민주평화당의 분당과 내홍 등으로 거취를 고민하다 지난 1월 탈당을 하고 더불어민주당에 입당을 결정한 것으로 밝혀졌다.
장경호 의원은 “좀 더 폭넓은 의정활동을 위해 민주당에 입당하게 됐다.”며, “문재인 정부의 1호 공약이 도시재생인 만큼 낙후된 익산 구도심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필요한 부분을 세심하게 살피고, 시민들의 의견이 정책으로 반영되도록 가교역할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다가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있는 만큼,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열심히 힘을 보태겠다는 의견도 함께 피력했다.
장경호 의원은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으로 ‘소상공인 지원 확대 조례안 발의’ 등 적극적인 입법활동과 ‘교통약자 위한 장수의자 설치 제안’ 등 다양한 시정 발전방안 제시를 통해 지역발전과 시민편익 증진에 크게 공헌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