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12일부터 구내식당을 휴무한 데 이어 지방재정 신속집행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공무원의 복지성 수당 선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0, 12월 지방재정 신속집행 차원에서 공무원의 복지성 수당을 선지급한 바 있으나 이번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소비심리가 급격히 위축되어 소상공인의 경영 악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소상공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긴급히 공무원의 복지성 수당을 선지급 방침을 결정했다.
관계부서인 회계과에서는 당사자인 직원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의견 수렴중이라고 밝혔다
실제 구내식당 휴무로 관내 음식점은 어느 정도 활기를 띠고 있으나 다른 소상공인 들은 체감하기 힘든 실정으로 시에서 직접 할 수 있는 부분부터 실시하면서 점차 관내 유관기관 동참을 유도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어 서민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우리 시는 코로나19에 안전한 도시지만 전국적으로 위축되는 소비 심리에 이러한 정책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익산시와 유관기간 등이 동참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