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가 지난해 이어 2020년에도 예비창업패키지 주관기관에 선정돼 사업비 20억을 확보했다.
예비창업패키지는 기술혁신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의 원활한 창업사업화를 위해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과 창업교육, 전담멘토 제도 등을 통해 예비창업자들의 사업 성공을 돕는 중소벤처기업부 지원 사업이다.
특히 올해부터 지원 대상을 전 연령대로 확대하고, 신청 자격도 공고일 기준으로 창업을 하지 않은 자로 넓히는 등 신청 자격 기준을 완화해 예비창업자들에게 더 많은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원광대는 창업교육, 네트워킹, 기술·경영 컨설팅, 전문가 멘토링, 투자, 국내 및 해외 판로 등 예비창업자를 위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을 비롯한 전북권 예비창업패키지 주관기관들과 함께 운영한다.
최한길 창업지원단 단장은 “2014년 3월부터 총장직속 부속기관으로 창업지원단이 출범한 이래 창업선도대학, 초기창업패키지 등 창업 관련 정부지원사업을 운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창업 지원을 통해 많은 (예비)창업자의 창업 성공을 도운 만큼 올해도 예비창업자들의 창업 성공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학과 지역의 창업문화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광대 창업지원단은 3월 2일까지 예비창업패키지 창업자를 모집해 총 32명의 예비창업자를 선발하고, 사업의 전반적인 내용 안내를 위한 사업설명회를 오는 21일 원광대 창업지원단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혁신적인 기술 창업 소재가 있는 만 39세 이하의 청년과 만 40세 이상의 중장년 예비창업자들은 k-startup 홈페이지에서(www.k-startup.go.kr) 온라인으로 참가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