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중앙동에 위치한 사회적 기업 (유)사각사각(대표 권순표)에서 따뜻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4일 (유)사각사각에서 책상 없이 공부하는 중앙동 저소득층 아동에게 70만원 상당의 맞춤형 책상 세트를 직접 제작 기부했다.
아동의 아버지 김 모씨는 “책상을 사 줄 형편이 안되어 딸에게 미안했었는데 이렇게 멋진 책상세트를 제작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권순표 대표는“맞춤형 책상세트를 보고 좋아하는 아동의 모습을 보니 고생한 보람을 느끼며, 이를 계기로 아동이 미래의 꿈을 키우고 실현하는 데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제가구 전문회사 (유)사각사각은‘나무와 사람이 함께 성장’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하여 친환경 목재만을 사용해 책상과 의자, 서랍장, 인테리어 소품 등 다양한 제품을 맞춤형으로 생산하여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지역의 여러 기관들을 대상으로 목공예 재능 기부 및 가구를 기부하고 있으며 수익금의 일부를 소외된 이웃에게 후원하는 등 여러 나눔활동을 8년째 실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