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익산점이 지난 11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방역에 여념이 없는 지역 의료기관인 원광대학교병원 의료진에 필요한 구호 물품을 지원했다.
원광대학교병원에 따르면 홈플러스에서는 원광대병원에 생수 1,000병, 물티슈 1,000개를 비롯해 전국 병•의원 및 7개 단체(원광대학교병원, 인천의료원, 국립중앙의료원, 명지병원, 서울의료원, 국군수도병원, 광주광역시 광산구청)에 의료진과 방역 인력에 필요한 구호 물품을 지원했다.
김종윤 원광대학교병원 행정처장은 “개인적 위생 관리는 물론 모두가 나서서 한마음으로 방역, 소독, 감염관리 등 철저히 노력해야 위기를 벗어 날 수 있을 것”이라며 “일부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물품이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데 지역 업체에서 이윤을 개의치 않고 자기 희생의 모범을 보이며 구호 물품 지원 활동에 나선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