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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진 대안신당 대변인 “새로운 익산은 새로운 인물이” 익산갑 출사표

40대 기수론 ‘젊은 머슴’ 기치‥“촛불 민심 내팽개친 촛불권력, 4.15 총선서 심판해야”

등록일 2020년02월12일 11시2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고상진 대안신당 대변인이 12일 ‘젊은 머슴’을 기치로 21대 국회의원 선거 익산갑지역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고상진 예비후보는 이날 익산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운 익산은 새로운 인물이 필요하다”며 “‘젊은 머슴’이라는 기치 아래 젊고 새로운 익산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40대 기수론을 내세운 고상진 후보는 이날 출마 선언 배경 현수막에 권투 글러브를 끼고 ‘몰락한 서민경제’, ‘지독한 미세먼지’, ‘무능한 구태정치’와 ‘한판 붙자’는 포즈를 취하며 젊은 패기를 내세웠다.

 

고 후보는 “촛불 민심을 내팽개치고 촛불 민주주의를 잊어버린 촛불 권력은 이번 4.15 총선을 통해 분명히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극단으로 치닫는 집권 여당과 거대 야당을 싸잡아 비판했다.

 

공기업 근무로 사회생활을 시작한 고 후보는 12년간 유성엽 국회의원의 보좌진 생활 등 행정과 정치를 두루 경험하였으며, 행정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는 등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익산 발전을 이끌 공약으로 ▶2천 년 왕도 익산의 정체성 확립 ▶철도 물류의 전략 기지화를 통한 물류 거점도시 구축 ▶KT&G 본사 익산 이전 ▶제5 경마공원 유치로 관광 도시 육성 ▶세계적 수학박물관 건립을 통한 4차 산업형 융합 교육도시 등 5대 비전을 제시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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