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연(65) 사단법인 예미샘 이사장이 11일 21대 국회의원 선거 익산을지역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무소속인 배수연 예비후보는 이날 익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소속 벨트를 형성해 승리를 해 내겠다“며 출마를 공식화했다.
배 예비후보는 "현재 정당에 속해있는 정당 후보나 국회의원들의 행태를 보라. 국민을 위하는 것이 아니라 속해 있는 정당이나 이해관계에 따라서 국민들을 우롱하고 있다"며 ”썩어빠진 기득권 세력의 패권주의를 무너뜨리고 새로운 정치세력을 규합해 한국 정치를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는 출마 배경에 대해 "촛불혁명에 의해 망한 정당과 탄생한 정당이 한국정치를 후퇴시키고 있고, 군소정당 국회의원들의 이기주의에 의한 혐오스러운 정치행태에 분노를 금치 못하고 있다“며 ”정당과 개인 이기주의 타파를 목적으로 용기를 냈다"고 설명했다.
이번 총선 공약으로는 ▶국회의원 무노동 무임금제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국회의원 3선연임 금지 ▶지방의원 공천제 폐지 ▶지방의원 무보수명예직 실시 등을 제시했다.
익산 발전을 견인할 공약으로는 식품산업발전과 고대역사문화관광산업 분야를 성장동력으로 삼아 경제발전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현재 사단법인 예미샘 이사장을 맡고 있는 배 예비후보는 원광대 영어영문학과와 전북대 대학원 정치학과, 서남대 대학원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명신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와 연극영화학과 학과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