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익산을 선거구에 출마한 정의당 권태홍 예비후보가 10일 ‘익산에 청년농식품스타트업센터를 구축하겠다'는 청사진을 세 번째 공약으로 제시했다.
지역 농민, 지역 대학, 국가식품클러스터, 대표 식품기업을 연결해 농식품을 활용한 청년창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해서 기업의 성공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권태홍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청년들의 스타트업을 통해 사회 문제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면서 이익도 발생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는 것이 추세”라면서 “1차 생산자인 농민과 청년에게 동시에 수혜가 되어 지역농업, 지역경제, 일자리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청년농식품스타트업센터는 초기 사무공간 지원, 전문가 자문, 사업자금 지원, 해외탐방, 시제품 기획 및 생산의 과정에서 겪는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도록 청년 제조창업 고도화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성과를 보이는 창업팀 아이디어는 ‘사회혁신 스타트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별도의 지원도 제공하는 센터가 될 것이며 해외 진출 적합 기업을 선정하여 집중 육성도 할 계획이다.
권태홍 예비후보는 “최근에는 대기업 회장이 직접 챙기는 등 대기업과 청년스타트업 협업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하면서 “기존 식품기업과 연계를 강화해 기업의 유통·마케팅 역량을 청년 창업가에게 지원하고 대신 스타트업 혁신 아이디어를 얻어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청년농식품스타트업센터 구축을 통해 청년 농식품기업 창업이 자리를 잡아나가면 국가식품클러스터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면서 “농식품 관련 창업을 하고자 하는 모든 청년은 익산으로 모이고 익산을 통하게되어 명실상부한 농식품수도가 될 수 있을 것이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