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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애로타리클럽 주거환경개선 봉사 '구슬땀'

이리공고 자원봉사단 지도교사와 학생 10명도 함께 참여

등록일 2020년02월10일 13시1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 다애로타리클럽(회장 장미자)이 지난 10일 동산동 저소득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 날 다애로타리클럽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리공업고등학교 자원봉사단 지도교사와 학생 10명도 함께 했다.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동산동 저소득 A가구에 도배·장판교체, 베란다 창틀에 핀 곰팡이 제거를 위한 페인트공사, 오래되고 낡은 가구까지 교체하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A씨는 “자녀가 3셋이나 있는데 곰팡이가 피고 장판이 낡아 아이들 건강을 헤칠까 걱정이 많았는데, 형편이 어려워 주거환경을 개선 할 생각조차 못했다”며 “집을 깨끗하게 단장해주고 또 새 가구까지 지원해 줘서 매우 고맙다”고 말했다.

 

다애로타리클럽 장미자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며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싶다. 앞으로도 우리의 봉사활동은 꾸준히 이어질 것이다.” 고 말했다.

 

익산 다애로타리 클럽은 여성 사업가로 구성된 단체로 우리시 저소득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해왔으며6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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