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산업단지 가로변 낙엽더미 제거와 쓰레기 처리 등 근로자와 바이어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환경 정비에 나선다.
이를 위해 지난달 환경정비 기간제 근로자 15명을 대상으로 채용심사를 모두 마쳤으며 산단 근로자와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토대로 산단 내 인도, 공원 등 우선정비가 필요한 곳을 파악하여 체계적인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한정된 인력과 예산으로 관내 235만평에 달하는 산업단지 8개소를 관리하는 것이 한계가 있지만 입주 기업들의 건의사항을 수렴하여 쾌적한 산업단지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 할 방침이다.
또한 2018년부터 추진중인 제2일반산업단지 인도정비 공사도 올해 1.6km 완공할 예정이며, 공사가 완료되면 보행환경이 개선되어 한층 정돈된 산업단지로 재탄생 할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환경정비에 투입되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과 함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수칙 교육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며, 올해도 산업단지 환경정비에 더욱 힘써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