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의용소방대연합회가 2019년 전라북도 의용소방대 활동실적 평가 결과 2위의 쾌거를 거뒀다.
4일 익산소방서(서장 백성기)에 따르면, 의용소방대 활동실적 평가는 2019년에 신설되어 운영된 평가로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활동역량을 강화함은 물론, 우수대 및 모범대원을 선발하여 보상하기 위한 취지로 운영되는 평가이다.
평가항목은 5개 분야 7개 지표로 구성되어 있으며 ▲화재‧구조‧구급 등 소방현장활동 실적 ▲순찰, 홍보 등 주민안전 지원활동 참여실적 ▲봉사활동 참여실적 ▲대국민 안전교육 실적 등이다.
익산소방 의용소방대는 33개대, 남․녀의용소방대원 총 68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9년 주요 활동실적은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업무 보조 719건 ▲화재순찰 및 화재경계근무 1,542건 ▲소방시설 설치 및 점검 등 각종 예방활동 7,384건 ▲김장나눔행사 등 각종 봉사활동 1,002회를 수행했다.
백성기 익산소방서장은 “익산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파수꾼으로서 최선을 다하는 의용소방대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더 안전한 익산시를 만들기 위해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