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올해부터 희귀질환자들에 대한 의료비 부담을 덜어준다.
익산시는 올해부터 희귀질환 의료비지원의 대상 질환이 950개에서 1,038개로 확대되고, 소득과 재산기준이 확대 변경됨에 따라 의료비 지원 진입장벽이 완화됐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희귀질환자 산정특례에 등록되어 있고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대상질환에 해당하면 신청 할 수 있다.
보건소에 희귀질환자로 등록되면 요양급여비용 중 본인부담금, 보장구 구입비, 호흡보조기 및 기침유발기 대여료, 간병비, 특수식이 구입비를 질환별로 지원받는다.
한명란 익산시 보건소장은 “익산 시민들이 희귀질환 의료비지원에 대해 알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청방법은 주민등록지 관할 보건소에 방문하여 진단서와 소득 및 재산관련 서류 등을 제출하며 소득 및 재산은 지원기준등 자세한 사항은 희귀질환 헬프라인(http://helpline.nih.go.kr)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익산시보건소(063-859-4921)로 문의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