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영등1동 행정복지센터가 행정안전부가 국정과제로 추진중인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복지 + 건강파트너’선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간호공무원과 사회복지공무원이 함께 생애전환기, 위기가구, 돌봄 필요대상 가구를 방문 상담하여 건강 관리 서비스, 민간 자원 발굴·연계를 통한 맞춤형 보건 복지서비스를 통합하여 밀착 제공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영등1동 맞춤형 복지계와 시 복지정책과의 의료급여 사례관리팀은 보건복지 서비스 체계 구축 및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 전문인력의 기술 향상을 위해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따라서 영등1동에 거주하는 생애전환기 및 위기 가구등 약 960가구가 익산 동 지역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복지+건강 파트너’ 사업의 혜택을 받게 된다.
영등1동 김경화 동장은 “우리 동은 이번 협업 강화로 의료급여 사례관리사와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게 됐고, 이를 발판으로 더욱 질 높은 맞춤형 복지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복지정책과 신예진 의료보장계장은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들을 발굴하여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