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싹장학회(회장 황전택)는 지난 20일 익산시를 방문하여 설맞이 아동복지시설 생활인을 위해 1백만원 상당의 선물을 기탁했다.
시는 식품과 생필품으로 구성된 이 선물을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접수 처리 후, 관내 아동복지시설인 기쁨의 우리집, 해뜨는 우리집 및 꽃-봉지 그룹 홈에 전달할 계획이다.
황전택 회장은 “앞으로 이 나라를 이끌어갈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무럭무럭 건강하게 잘 자랄 수 있도록 후원하게 됐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불우 청소년들을 돕는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전병희 복지국장은 “사모임인 새싹장학회가 30년 이상 꾸준히 지역사회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하여 물심양면으로 후원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아동들이 그 마음을 잘 느낄 수 있도록 소중하게 전해드리겠다.”고 했다.
한편, 새싹장학회는 1987년에 창립하여 회원 17명으로 조직된 모임이다.
매월 회비를 모아 지난 32년간 불우한 아동들에게 매년 1백만원 정도의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으며 2018년부터는 아동양육시설 3개소에 1백만원의 물품을 후원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