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힘쎈태권도연합회(총관장 김관길)가 어린이들과 함께 모은 봉지라면 1,004개와 컵라면 25개를 지난 10일 관내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지정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라면은 어양동 힘쎈 킴스 태권스쿨, 영등동 힘쎈 태권스쿨, 신동 힘쎈 어울림 태권스쿨 및 목천동 힘쎈 차오름 태권스쿨 총 4개소로 이루어진 힘쎈태권도연합회의 어린이들이 용돈을 아껴 십시일반으로 모았다. 후원 물품은 익산시 통합사례관리사가 사례관리하는 저소득층 가정에 지원할 계획이다.
김관길 총관장은“어린이들이 자발적으로 나눔에 참여하고자 연말에 모은 라면을 후원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후원이 지속될 수 있도록 나눔 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옥경 사례관리사는 “어린이들의 정성 어린 손길로 모아 온 후원물품이라서 더욱 소중하다.”며 “어린이들의 마음이 잘 전해질 수 있도록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