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소년문화의집이 전국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2017년도에 이어 2번째다.
익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성길)은 전국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500여개의 청소년수련시설 중 ‘최우수’ 등급을 받아 상위12개 기관 안에 선정되어 종사자 해외연수 및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할 예정이다고 9일 밝혔다.
익산시청소년문화의집은 시설 운영 및 관리, 이용 및 참여, 활동 프로그램, 인사 및 조직, 시설기준 및 안전, 대외협력 및 홍보, 종합평가 등 총 7개 분야 29개 평가지표에 의해 진행된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면 최우수등급시설인증 표지를 2년간 유지하게 되며 향후 여성가족부 청소년활동 관련 다양한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한편,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는 청소년활동진흥법에 의거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주관해 2년에 한번 전국 500여개의 청소년수련시설을 대상으로 청소년활동을 위한 제반시설, 프로그램, 조직, 인력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정성길 관장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청소년에게 보다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수련활동 공간을 제공하고 익산시 및 지역사회와 함께 이들의 성장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익산시청소년기관단체협의회와 함께 청소년권리증진 및 청소년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