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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민사회단체 신년회 ‘소통과 연대’를 이야기하다

익산 27개 단체와 장점, 낭산주민대책위 등 시민사회 활동가 80명 참여...

등록일 2020년01월08일 18시2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민사회 신년회가 지난 7일 오전 11시 30분, 궁 웨딩홀에서 성대하게 진행됐다.

 

올해 신년회에는 익산의 27개 단체와 장점, 낭산주민대책위 분들 등 시민사회 활동가 80명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신년회는 익산환경문제해결 범시민공동대책위원회(이하 환경공대위), 익산시민사회단체협의회, 공공성강화공교육익산연대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익산의 시민사회가 함께 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

 

2019년 7월 22일 익산의 환경문제 해결을 목표로 21개 단체와 지역인사들이 참여하여 환경공대위를 출범시켰다.

 

환경공대위는 시민 함께하는“환경의 날, 환경에 대한 시민설문, 장점과 낭산 현장방문, 환경정책 제안, 시민홍보” 활동을 통해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연대와 협력의 성과로 만들어진 자리였다.

 

이 번 신년회에서는 “2020년 나는 ( )을(를) 소망 한다.”를 담은 손 팻말을 쓰며 2020년에 대한 희망과 변화를 다짐하는 자리였다.

 

신년회는 공동주관 단체 대표들의 인사말, 환경공대위의 지난 활동을 정리하는 활동 영상, 익산의 안녕 기원과 소망을 담은 떡 케이크 자르기, 참가단체 (활동가)소개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신년회 마지막 행사로 “익산을 살리는 익산시민사회 아자! 아자! 아자!”를 다 함께 외치며 2020년에 대한 시민사회의 의지를 모았다. 신년회 행사 후 점심식사와 담소를 통해, 시민사회 활동가들의 교류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신년회는 그동안 익산시민사회의 소통과 연대 활동이 소중한 자산임을 확인했고, 익산의 환경문제를 비롯한 다양한 지역현안을 함께 해결하는 큰 틀이 될 것이라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자리였다.

 

또한 익산에 이렇게 많은 시민사회가 함께 뜻을 모으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든든하고 소중한 시간이었다는 게 주최측의 설명이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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