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익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장성국)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 ‘2019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무지개다리사업’에서 문화다양성 가치 확산 및 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
‘무지개다리 사업’은 다양한 주체들 간의 문화 소통 및 문화예술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2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한 문화다양성 증진 정책의 대표 사업이다.
(재)익산문화관광재단은 2013년도부터 이 사업의 주관기관으로서 ‘문화로 소통하는 다다익산(多多익산)’을 운영하고 있다.
(재)익산문화관광재단은 지난해 ‘문화로 소통하는 다다익산(多多익산)’을 주제로 시민 한 명 한 명의 인권과 다양성이 빛을 발할 수 있는 가치 발굴에 집중했다.
특히 수상에는 4대종교 순례길 ‘같이 걸을까’와 사업 커뮤니티 공간인 ‘무지개복덕방’ 운영 등 안정적인 기반 구축과 창의적인 다양성 프로그램을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보인다.
장성국 대표이사는 “익산은 동아시아 문화교류 중심지이자 KTX를 통한 사통발달의 교통도시인 만큼 다양한 사람들이 모이고 흩어지는 곳이다"며 "꾸준한 무지개다리 사업 추진을 통해 익산시민 개개인의 존엄성과 자유, 행복이 증진될 수 있는 다양성이 호흡하는 도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