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산림조합(조합장 김수성)은 7일 시의 중점 추진사업인 환경친화도시 조성, 500만 그루 나무심기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성금 1000만원을 (사)푸른익산가꾸기운동본부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은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김수성 조합장과 임원 10여 명, (사)푸른익산가꾸기운동본부 김근섭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 역점사업인 환경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수성 조합장은 “산림조합은 그동안 푸른숲 조성과 도시 녹화를 위해 각종 사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익산시의 500만 그루 나무심기 운동에 동참해 익산의 환경친화도시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에 기탁된 성금을 환경친화도시 5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을 위해 시민들이 헌수한 수목을 도시숲과 공원, 가로변에 식재하는 사업비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익산산림조합은 창립 후 58년을 익산시의 산림녹화 전문기관으로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조림, 숲가꾸기, 임도, 사방댐 등 산림사업을 통해 건강한 산림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