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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시장 '2020 프로젝트' 청사진 “친환경·명품관광 도시”

정 시장 3일 연두 기자회견서 ‘2020년 시정운영방향’ 제시

등록일 2020년01월03일 15시2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올해 전국 최고의 환경친화도시의 기틀 마련과 무왕의 도시를 테마로 한 명품관광도시 구축 등을 뼈대로 한 ‘2020 프로젝트’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3일 시청 상황실에서 연두 기자회견을 열고 익산시가 2020년 중점적으로 추진 할 시정운영 방향을 조목조목 설명했다.

 

2020년 역점 시책으로는 ▶전국 최고의 환경친화도시 구축 ▶500만 관광객이 찾는 명품도시로 도약 ▶식품산업 대표도시 및 유라시아 대륙철도 거점역 ‘초석’ ▶스마트한 선진 농업 실현 ▶복지 선도 도시 ▶도시재생 통해 확 바뀐 익산 등을 추진한다.

 

정 시장은 “시는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사업들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안정적인 행정운영에 나서는 한편 시민 행복지수를 끌어올릴 명품도시 건설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고 신년 청사진을 밝혔다.

 

익산시는 친환경 생태도시를 만들기 위해 친환경 장점마을 사업, 환경시범마을 조성, 환경단체 활성화 지원 및 환경감수성 교육, 폐석산 불법폐기물 처리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500만 나무그루 심기, 명품가로숲길 조성, 국가일반산업단지 도시숲 조성, 도시생태현황지도 제작을 통해 숲이 살아 숨 쉬는 도시로 조성하고, 전북권 대기오염집중측정소, 왕궁현업축사 매입 생태복원사업 등을 통해 도심 속 미세먼지 저감과 악취해소로 전국 최고의 환경친화도시 기틀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500만 관광객이 찾는 명품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고백의 도시 익산만들기와 국립익산박물관 개관을 활용한 박물관 시티투어 등 홍보를 다변화하고, 익산세계유산 탐방거점센터 건립과 미륵사지 관광지 조성사업, 백제왕궁 전시관 증축 및 가상체험관 조성으로 무왕의 도시 관광콘텐츠 개발 및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익산솜리 근대역사문화공간과 원도심 4대 거점 조성을 통해 구도심 관광자원 활용을 극대화하고, 웅포관광지 테마파크와 말산업 특구 등 금강변 명품 관광지를 조성해 500만 관광객이 찾는 명품도시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식품산업 대표도시로 자리잡고 유라시아 대륙철도를 통해 세계로 뻗어나가기 위해 제4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과 출입국 관리시설(CIQ) 인프라, 광역복합환승체계를 구축하고 대륙철도의 물류 전진기지가 될 국제물류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화폐 발행과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한 우수기업 유치, 청년·노인 일자리 사업 확대 등을 통해 좋은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전라북도 IOT 산업안전체험장 건립사업과 홀로그램 과학관 건립 등을 통해 미래혁신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스마트한 선진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스마트 농산업 벤처창업 캠퍼스 설치(299억원), 4차산업 기술 보급을 위한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 조성 등을 추진하고, 안전한 먹거리 공급체계 정착을 위한 푸드플랜 수립 및 기반시설 구축과 기업 맞춤형 쌀 생산·유통 체계를 마련한다.

 

시민 누구나 혜택 받는 복지 선도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함께 돌봄사업, 육아공동나눔터를 확대 운영하는 한편 정부가 지원하지 않는 어린이집 3~5세 아동의 보육료를 전액 지원하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가능케 하는 야간, 공휴일 시간제 보육시설을 확대 운영한다.

 

또한 한센인 건강 및 복지지원(25억원),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4개소), 여성안전 귀갓길 조성 인프라를 확대, 학대피해 아동을 보호·관리하는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운영하여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보편적 복지를 실현한다.

 

도시재생을 통한 확 바뀐 익산을 만들기 위해 현 시청 부지에 지하1층, 지상10층 규모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열린시민광장, 재난상황실, 보육시설, 주민편익시설 등이 포함된 시민친화적인 신청사 건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중앙동(역사가문화로 250억원), 송학동(푸른솔 세대통합 행복마을 167억원), 인화동(독립의 역사를 품은 솜리마을 재도약의 꿈 142억원)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생동감 있는 구도심을 재현하고, 평화동 주거환경개선사업과 부송4지구 택지개발, 국가산업단지 센트럴파크, 금마 고도지구 이주단지 조성을 통해 도심 속 차별화된 주거단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처럼 알찬 결실을 맺기까지 지난 한해 큰 힘이 되어 주신 이춘석․조배숙 국회의원과 도의원, 시의원 그리고 시민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올해 역점 시책을 중심으로 계획된 목표가 모두 성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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