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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연전통식품, 6년째 잇는 사랑 나눔 '훈훈'

청소년희망나무 프로젝트 장학금 365만원 쾌척

등록일 2020년01월03일 14시5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황수연전통식품영농조합법인(대표 황수연)은 3일 익산시 특수시책인 청소년희망나무 프로젝트 장학금으로 365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 후 청소년희망나무 프로젝트 사업 대상인 중·고등학생의 교육비로 지원될 계획이다.

 

황수연 대표는 “익산시민들 덕분에 전통식품 중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이 은혜를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자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해마다 익산시를 방문해 소외계층을 위해 성금과 식품을 후원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후원자의 뜻에 따라 청소년들의 장학금으로 잘 전해 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황수연전통식품(조)은 2014년부터 현재까지 6년간 총 2190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또한 2012년부터는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에 된장, 간장, 고추장 등의 식품을 기탁해 위기가정과 차상위계층에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며 왕성한 사회공헌 활동을 해오고 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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