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웅 익산시 부시장이 이임하면서 ‘익산의 무한한 발전’을 기원했다.
익산시는 31일 모현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정헌율 시장을 비롯해 20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박철웅 부시장의 이임식을 가졌다.
박 부시장은 2018년 7월 취임한 이후 풍부한 행정 경험과 특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제99회 전국체육대회 등을 훌륭하게 치러내고 1월 2일자로 전북도로 자리를 옮겼다.
박 부시장은 이날 이임사를 통해 “익산시는 확실한 성장 동력과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지난 도시”라며 “비록 저는 익산을 떠나지만 어디서라도 제2의 고향 익산의 발전을 항상 응원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박 부시장의 후임인 유희숙 전북도 혁신성장산업국장은 서울대 식품영양학과 학사, SYRACUSE대학 행정학 석사를 수료하고 지방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전라북도 새만금추진지원단장, 경제산업국장, 혁신성장산업국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한 기업 유치 전문가로 익산의 미래 도약을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