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임형택 의원(영등2, 삼성, 부송동)이 장애인 정책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사)전북장애인인권포럼은 30일 전라북도의회 1층 회의실에서 도내 광역·기초의회의 장애인정책 의정활동 모니터링 평가회를 갖고,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광역의원 3명과 기초의원 5명에 대해 시상했다.
(사)전북장애인인권포럼은 매년 전라북도 광역·기초의회를 대상으로 장애인정책 의정활동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우수의원을 선정하고 있으며,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관련 정책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번 시상은 2018년 7월 1일부터 2019년 6월 30일까지 전라북도 장애인정책 의정활동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평가를 진행했다.
임형택 의원은 재선의원으로 '익산시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 '익산시 문화다양성 보호와 증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개발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2017년에는 1991년에 신축한 익산시의회 건물에 26년 만에 이동약자를 위해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도록 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임형택 의원은 “평소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권리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의회의 당연한 역할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관련 조례나 정책들이 제대로 실천되고 있는지를 세심히 살피고 장애인 관련 정책이 수혜적 복지의 차원을 넘어 보편적인 인권의 측면에서 재조명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