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새마을금고(이사장 성시종)는 26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저소득 청소년을 위한 사랑의 장학금 4800만원의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사랑의 장학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대상자인 저소득층 청소년 중 중·고등학생 120명을 선정하여 지원될 예정이다.
성시종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희망을 갖고서 미래의 꿈을 실현해 갈 수 있도록 돕고자 장학금 지원하게 되었다”며 “지역사회의 청소년 인재 양성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관심을 갖고 장학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원광새마을금고에서 생활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해줘 매우 감사드린다”며 “후원해주신 장학금은 청소년들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해 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원광새마을금고는 올해 100주년 4·4만세운동 기념공연 수익금 300만원과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에 라면 1000상자(2300만원 상당) 및 미등록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김치·라면(720만원 상당)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