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부송종합사회복지관의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가 26년째 이어지며 지역의 대표적 나눔 운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익산시 부송종합사회복지관은 올해에도 어김없이 24일 복지관 2층 강당에서 2019 겨울나기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과 후원기관 격려를 위해 김기영 도의원, 윤영숙·임형택· 김경진 시의원을 비롯해 후원기관, 지역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26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지난 11월부터 지역사회의 후원을 받아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총 500세대에 쌀 10Kg씩을 전달했다.
특히 올해는 더 많은 개인 및 기관들이 후원에 동참해 지난해보다 100세대 더 전달했다.
또 복지관은 복지관 발전을 위해 노력한 익산시, (유)지웅건설, 부송원광어린이집, 조란숙 후원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아울러 매년 후원에 동참한 (유)대산환경, 국민건강보험공단 익산지사, 코레일 전북본부 익산차량사업소 참사랑봉사회, 국제로타리3670지구 익산마한로타리클럽, 국제라이온스356-C전북지부 백제라이온스클럽, 국민연금관리공단 익산군산지사 등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장지환 관장은 “매년 쌀 나눔에 동참해 주신 후원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여러 가지로 어려움이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