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오산면에 연말연시를 맞아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24일 면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한 업체 관계자는 1000만원을 쾌척하면서 “내년에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는 학생들을 위해 매월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하겠다”고 말했다.
또 세광교회(담임목사 박종목)는 온누리상품권 50만원, 신흥교회(담임목사 정다성)는 100만원, 장산교회(담임목사 정영산) 백미 10Kg 44포를 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아울러 (주)이-존(대표 김영호) 200만원, 흙가든(대표 이영자)은 20만원을 기탁했으며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 등도 자발적으로 희망나눔 캠페인에 동참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정원섭 오산면장은 “이웃을 향한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전달하신 후원금과 물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