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고등학교 출신인 강황수(56) 경찰수사연수원장(경무관)이 치안감으로 승진했다.
강 원장은 23일 정부가 발표한 경찰 고위직(치안정감·치안감) 승진·전보 인사에서 치안감 승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전북 김제가 고향인 강 치안감 내정자는 이리고·원광대를 졸업한 후 지난 1989년 경찰간부후보 37기로 경찰에 입문, 2012년 총경으로 승진해 전북경찰청 홍보담당관, 완주경찰서장, 전북청 정보과장, 익산경찰서장, 전북청 정보화담당관, 전북청 수사과장 등을 거쳤으며, 이후 2015년 4월 경무관으로 승진해 전주완산경찰서장, 전북청 2부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