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과 감시원들은 23일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십시일반 모은 성금 300만원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익산시에 기탁했다.
산불진화대원과 감시원은 봄철과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인 6개월여 동안 산불예방 시민 계도 활동과 산불발생 초동진화를 통해 대형산불 없는 익산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지난 가을 태풍 링링으로 인한 피해복구에도 힘쓰는 등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서도 제 몫을 톡톡히 해냈다.
김재옥 진화대원은 “진화대원, 감시원들 모두가 형편이 좋지는 않지만 우리 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