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 민선으로 치러지는 익산시체육회장 선거가 이석권 후보와 조장희 후보간 양자대결로 치러진다.
익산시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는 12월 18일 ~ 19일 이틀간 회장 후보 접수 결과 조장희, 이석권 후보가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19일 양 후보를 대상으로 추첨을 한 결과 이석권 후보가 기호 1번, 조장희 후보가 기호 2번으로 결정되었다.
이석권 후보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익산을 후보였으며, 태권도 국제심판(품새), 한백통일재단 익산시 상임대표, 전북대 대학원 체육교육과 석사(운동생리학), 유아아동체육지도교사 1급의 경력이 있다.
조장희 후보는 전)익산시체육회 부회장, 전)전라북도생활체육회 이사, 전)한국청년회의소 JC중앙연수원장, 전)광전자 고문, 강남명품빌딩 사장의 경력을 가지고 있다.
한편 익산시체육회장 선거는 12월 30일 월요일 오후2시부터 저녁7시까지 익산종합운동장 내 민방위교육장에서 선거인단 163명의 투표로 실시되며, 민선체육회장의 임기는 2020년 1월 16일부터 시작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