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의사회(회장 이태훈)는 지난 18일 지역 내 생활 및 건강 취약계층인 방문대상자들을 위해 100만원 상당의 물품(화장지 외 7종)을 후원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보건사업과 방문보건팀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방문건강관리대상자 30여명에게 전달됐다.
한명란 보건소장은 “추운 겨울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방문대상자들에게 익산시 의사회의 따뜻한 기부가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나눔의 온정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의사회는 평소 보건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주민들에게 기부금 및 물품 등을 후원하는 등 남몰래 선행을 베풀어 왔다.